한국일보

SAC 카운티내 세탁업소 해당

2014-04-06 (일) 12:00:00
크게 작게

▶ "DF2000 폐수 하수구에 버려도 된다"

▶ 각 업소로 허가 안내문 발송

새크라멘토 카운티 내 세탁업소들은 DF 2000세탁 기계로 세탁한 세탁 폐수를 하수구에 그냥 흘려 보내도 된다.
새크라멘토 카운티 환경관리부는 최근 카운티내 세탁업소에 보낸 폐수처리 정보 관련 공고문을 통해 DF 2000 건식 기계류에서 나오는 분리폐수는 하수구에 그냥 방출해도 된다고 밝혔다. 이 공문에는 배수시설로 방출해도 되는 것과 안되는 것에 대한 안내가 적혀있다.

이를 위해 노력했던 최응철 전 세크라멘토 세탁협회장은 “세탁소 폐수 처리 정보 공문이 발송되며, 더욱 확실하게 되었다”고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최회장은 그간 세탁 폐수를 처리하는데 갤런당 약 7달러의 비용이 발생해 왔던 것을 줄이기 위해 세탁 폐수 필터 여과기를 개발했었다. 개발한 필터에서 나온 폐수를 공중에 분해 해서 날려 버리면 된다는 허가도 받았지만, 이에 그치지 않고, 불필요한 과정과 비용을 생략하길 원했다.

이에 폐수가 무해 하다는 분석결과를 환경국에 알리고, 하수구에 직접 버리게 승인해 달라는 요청을 의뢰했었다. 환경국은 DF2000을 이용한 폐수를 하수구에 직접 버려 된다는 허가를 해주었다.받는 쾌거를 기록하게 되었다. 분사하는 번거로움을 탈피하고, 폐수의 처리 비용을 절감하려고 했던 것이, 새크라멘토 카운티 내 모든 세탁업소에게 확연한 효과를 보게 된 것이다. 이를 비용으로 환산하면, 업소에 따라 약 1,000~3,000달러에 달한다.


이를 준비하며 최응철 회장은 자신의 필터기를 팔기 위해 일을 해 왔다는 오해를 사기도 했는데, 이에 대해 “사람들의 숱한 우려 속에 일을 자비를 들여 진행해 왔다"면서 "이같은 성과의 결과물을 의심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았지만 이미 허가를 받은 상태이니 그런 의심들은 접어두길 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나혼자 잘되기 보다는 불경기에 많은 세탁업소들이 비용을 절감해 그만큼 효과를 보기를 원해서 시작한 일이라는 것을 꼭 알아주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동안 진행 되었던 모든 절차와 서류 그리고 결과는 보관하고 있으니 누구나 언제든지 열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장은주 기자> eunjoojang@koreatimes.com

DF2000을 사용하는 새크라멘토 카운티 내 세탁소는 분리 폐수를 하수구로 바로 방출 할 수 있다는 새크라멘토 환경 관리부의 편지.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