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화가 우영옥 ‘자연의 소리’ 미술전

2014-03-10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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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우영옥씨가 14~20일 중앙문화센터 갤러리에서 작품전을 갖는다.

‘자연의 소리’(Nature Sound)란 제목의 이 개인전에서 우영옥씨는 자연과의 거대한 교류 속에 자연스레 합류됨을 표현한 작업들을 선보인다.

산, 꽃, 나무, 하늘, 모든 자연과 하나가 되고 색과 색, 선과 선이 어우러져 하나를 이루는 자유로운 표현을 위해 신문, 헝겊, 잡지, 나뭇잎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고 있으며, 모노프린트 기법으로 신비롭고 환상적인 효과를 더함으로써 풍요로운 효과를 추구하고 있다.


“영겁의 세월로 쌓여진 자연의 신비를 대할 때마다 저토록 선명한 색감과 따스한 빛으로 어우러진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하는 문제가 항상 내가 풀어야 할 숙제”라는 우씨는 경희대 미술과를 졸업하고 한동안 붓을 놓았다가 2008 이후 화가 강태호씨의 지도로 다시 그림을 시작, 5회의 그룹전에 참여했다.

오프닝 리셉션 15일 오후 5시.

www.youngokwoo.com, (213)926-7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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