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가슴 저미는 고전 가곡들 리메이크

2014-02-26 (수) 12:00:00
크게 작게

▶ 이준실,우정자 등 참여 ‘한국가곡모음집’ 출반

가슴 저미는 고전 가곡들 리메이크

테너 이준실씨가 한국가곡모음집을 소개하고 있다.

한국의 클래식 가곡들을 모은 음반 ‘한국가곡모음집’이 나왔다.

테너 이준실씨와 소프라노 우정자, 에이미 리씨가 참여한 이 음반은 오래 전 예성음향이 발매해 크게 히트했던 가곡모음집을 리메이크한 것으로, 2장의 CD에 주옥같은 고전가곡 33곡을 담고 있다.

내 마음, 그네, 님이 오시는지, 장안사, 아 가을인가, 코스모스를 노래함, 그리워, 가고파, 얼굴, 봄이 오면, 사월의 노래 등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가슴 저미는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불후의 명곡들이 KBS 교향악단의 연주로 펼쳐진다.


소프라노 이광숙·김윤자·이혜성·전경희·이인숙·정은숙·지선미·이재숙·임성영·김연숙, 메조소프라노 강화자, 테너 박세원·황병덕·임정근·최덕식, 바리톤 이영구·김원경 등 한국 의 명성있는 성악가들의 노래도 들을 수 있다.

이준실 테너는 “나이 들어갈수록 한국 가곡의 아름다운 노랫말과 선율에 감동받는 사람이 많다”고 말하고 “가곡을 좋아하는 미주 한인들을 위해 새로 리메이크한 음반”이라고 소개했다.

판매처는 초이스 뮤직(3250 W. Olympic Blvd. #323 LA, CA 90006)


문의 (323)737-1129(우정자), (213)479-4511(이준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