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한국어 교습법 등 소개
2014-02-24 (월)
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 주최 제2회 동북부 겨울 교사연수회에 참석한 박희동(맨 왼쪽) 뉴욕총영사관 교육원장이 참가 교사들을 격려하고 있다.
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회장 김경욱) 주최 ‘제2회 동북부 겨울 교사연수회’가 새로운 형태의 한국어 교습법을 소개하는 등 큰 호응 속에 열렸다.
22일 퀸즈한인교회에서 열린 이번 교사연수회에는 협의회 산하 30여개 한국학교에서 120명이 넘는 교사들이 참가해 한국어 교육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눈높이 교육을 위한 웍샵’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교사연수회는 ▲교육 연극을 통한 한국어 교육(나은주 뉴욕대 동아시아 학과 학국어 전임강사) ▲역사교육에서 교사의 역사관과 역사해석 방식의 중요성(이길주 BCC 역사학과 교수) ▲스터디 코리안을 활용한 한국어 교육 및 한국어 읽기교육(김재욱 한국외국어대학교 한국어문화교육원장) ▲전래동화를 통한 박물관의 어린이민속 교육(최미옥 국립민속 박물관 학예사) ▲한지공예(김현정 서하 한지 그림연구소 강사) 강좌로 꾸며졌다.
김경욱 회장은 “보다 효율적인 한국어 교육은 모든 교사들의 과제”라며 “눈높이 교육, 다양한 형태의 한국어 교습법이 각 학교에서 실시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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