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무 상담
▶ 안 병 찬 <공인회계사 ABC 회계법인 대표>
현대는 정보시대이다. 세상이 빨리 변할수록 정보의 중요성은 더 커진다. 컴퓨터, 통신,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정보가 이제는 너무 많아서 고민이다. 어떤 정보가 나와 내 사업에 유익한 것이며, 버려야 할 정보는 어떤 것인가를 파악하는 데도 적지 않은 시간을 보내야 한다.
이렇게 넘쳐나는 정보 중에 나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추려서 가질 수 있는 자리 가운데 하나가 세미나이다. 세미나에는 일반적으로 주제가 정해지고, 강사는 그 주제에 대한 설명을 하기 위해서 많은 정보를 수집하고 정리해서 참석자들에게 전달한다. 참석자들은 주어진 짧은 시간에 많은 정보를 정리해서 챙길 수 있으니, 분명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미국에서 2월과 3월은 전년도 소득을 정리해서 연방 국세청(IRS)에 신고하는 기간이다. 소득세 신고를 마치기 전에 이와 관련된 내용을 업데이트하고 이해하는 것은 중요하다.
오늘(19일)은 남가주 한인공인회계사협회와 한국일보, 라디오서울이 공동 주최하는 ‘2014 세금보고 세미나’가 열리는 날이다. 19일에는 오후 6시30분 LA 한인타운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열리며 20일 오후 6시30분에는 윌셔은행 세리토스 지점(17500 Carmenita Rd. Cerritos)에서 열린다.
올해 세미나에서 다뤄질 첫 번째 주제는 개인 소득세 신고와 관련된 세법 업데이트와 절세방법이다. 이 시간에는 개인 소득세 신고와 관련 복잡한 개념보다는 일반 납세자들이 꼭 알고 있어야 할 세법 내용과 자주 접하며 빈번히 궁금해 하는 내용들을 중심으로 알기 쉽고 재미있게 풀어나갈 예정이다. 특히 소득세 신고를 준비하면서 챙겨야 할 중요한 내용이 다루어지므로 개인 소득세 신고를 하는 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두 번째 주제는 주식회사, 파트너십, LLC 등의 법인과 관련된 세법과 장단점 등 사업에 필요한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설명되어질 것이다. 최근 부쩍 증가하고 있는 S corporation과 LLC 등에 대한 장단점은 물론 세금과 관련된 정보가 다뤄질 예정이다.
세 번째 주제는 해외 자산신고에 대한 것으로 2014년부터 시작되는 외국 금융기관들이 미국 납세자 정보를 미국 연방 국세청에 신고하는 규정이 시행됨에 따라 해외 자산신고 규정에 대한 업데이트와 최근 미국 연방 국세청과 한국 국세청 동향에 대한 설명과 향후 전망에 대한 설명도 있을 예정이다.
세금에 대한 정보는 돈과 직결이 된다. 힘들게 쉬지 않고 일해서 벌은 돈을 규정을 몰라서 또는 방법을 몰라서 쉽게 잃어버린다면 정말 억울한 일이 될 것이다.
문의 (213)738-6000 www.ABCCPA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