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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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청주시 북부시외터미널 입지 확정 오창2산단 활성화 기대

2014-02-13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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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7월 출범하는 통합 청주시에 신설되는 북부시외버스터미널과 남부시외버스터미널 입지가 확정됐다.

충북 청원군에 따르면 북부터미널은 청원군 오창읍 양청리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부지에 들어서고, 남부터미널은 남일면 효촌리 신설 상당구 청사 주변에 들어선다.

이번 입지 선정은 충북발전연구원이 군으로부터 의뢰를 받아 북부, 남부터미널 입지 선정 용역을 실시해 ▲대중교통과의 연계성 ▲부지 확보 용이성 ▲민원 발생 가능성 등 12개 항목을 평가한 결과다.


오창과학산업단지 내에 위치할 북부터미널은 청주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 건설과 무심동로 오창IC 연장사업이 완료될 경우, 청주 북서부 지역과의 연계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가운데 최근 경기도 동탄2신도시, 세종특별자치시에 분양을 완료한 모아종합건설이 오창2산업단지 내에 오창 모아 미래도 아파트를 공급, 주택 수요자 증가 추세에 발 맞추고 있다.

오창 모아 미래도는 와이드파크, 와이드시티 2개 단지, 전용면적 기준 85㎡ 이하 중소형 타입으로 총 1,102가구가 공급된다. 그 중 와이드파크는 630가구 전량이 전용 59㎡ 단일 주택형이고, 와이드시티는 472가구는 전용 74㎡와 84㎡ 두 종류다.

전체 단지는 주부들이 가장 선호하는,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꾸려진다. 또한 주거, 상업, 업무, 문화 등 다양한 도시기능이 복합된 미래형 주거복합단지와 공원, 녹지와 연계된 친환경적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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