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 지역 독서모임인 어바인 문화포럼(회장 송호찬)은 14일 오후 7시 터스틴 성바오로 성공회 교회(1221 Wass Tustin, CA 92780)에서 정기모임을 갖는다. 이달 모임의 주제는 ‘신화, 인류 최고의 철학’(나카자와 신이치 지음. 김옥희 옮김).

어바인 문화포럼은 4년반 전 인문학에 관심 있는 한인들이 모여 만든 북클럽으로 어바인, 터스틴, 풀러튼 지역의 회원 약 15명이 매월 둘째 주 금요일에 정기모임을 갖고 있다.

매달 특별한 주제의 책을 선정, 폭넓은 대화를 나누고 있으며 1년에 한 번씩 외부강사 초청강연도 열고 있는데 지난해에는 동화작가 임정자씨를 초청, 여러 문학단체들과 함께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는 한국의 언론인이자, 언어학자, 소설가인 고종석씨를 초청, 오는 3월29일 공개 인문강좌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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