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화가들이 포착한 순간의 미학은?

2014-01-31 (금) 12:00:00
크게 작게

▶ 서양화가 5명 ‘빛과 그림자’ 전

화가들이 포착한 순간의 미학은?

나종성의 작품 ‘선인장’.

갤러리 엘에스는 2월6~22일 화가들의 사진전 ‘빛과 그림자’를 연다.

이 전시회에는 변정국, 나종성, 수잔 황, 남궁경, 최성호 등 주로 회화작업을 하는 서양화가 5명의 사진작품 30여점이 소개된다.

최성호 디렉터는 “전문 사진작가는 아니지만 평생 사진과 함께 해온 작가도 있고, 어쩌다 한 번씩 주변의 소소한 아름다움을 촬영하는 아마추어 작가도 있다”고 설명하고 “회화를 하는 작가들이 잡아내는 카메라 앵글은 일반 사진가들과 어떤 차이가 있을까 하는 궁금함으로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오프닝 리셉션은 샌피드로 다운타운 아트워크 행사가 열리는 첫째 목요일 2월6일 오후 6~9시. 이 날은 주변 갤러리들과 아티스트 스튜디오들이 오픈되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Gallery Ls 362 W. 7th St. San Pedro, CA 90731, (213)268-8181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