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석봉 시인 회고 ‘추모 문학의 밤’
2014-01-31 (금) 12:00:00
지난 24일 타계한 고 최석봉 시인(사진) 추모 문학의 밤이 2월7일 오후 6시 용궁에서 열린다.
미주한국문인협회(회장 문인귀), 재미시인협회(회장 장효정), 시문학회(회장 엄경춘)와 시와 사람들 동인이 합동으로 개최하는 이 행사에서는 고인의 업적을 기리고 고인이 남긴 시집 ‘원 원 세븐 오 에잇 베니스 불르바드’ ‘하얀 강’ ‘풍경은 혼자서 울지 않는다’ ‘사랑한다는 소리는 아름답다’에서 뽑은 시 감상과 함께 그의 시 정신과 시 세계를 회고하는 시간을 갖는다.
고 최석봉 시인은 미주한국문인협회 부회장과 시문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암 투병 중 향년 77세로 별세했다. 유가족은 고인의 유지에 따라 몸을 UC어바인 의대에 기증하고, 27일 장례식 대신 고인이 출석하던 세계선교교회(최운형 목사)에서 27일 추모예배를 가졌다.
추모문학의 밤 참가비 15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