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종교계 지도자의 사명

2013-12-09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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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론마당

▶ 손영구 / 목사

11월 22일 천주교 소속 정의구현사제단 전주교구 사제들이 전북 군산의 수송동성당에서 시국미사를 드렸다, 여기에서 박창신 신부가 한 말이 한반도를 또 혼란케 하고 있다. 전주교구 사제단은 18대 대선을 불법 부정선거로 규정하면서 박대통령은 국민의 요구를 묵살하며 고집불통의 독재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성토했다.

목사와 신부의 택스트 북은 성경이다. 목사와 신부는 성경의 원리를 잘 이해하고 밝히 알아, 교인들에게 가르쳐 교인들을 평화로 안정으로 행복으로 즐거움과 보람된 삶으로 이끌어 주는 임무를 맡은 자들이며 또한 선과 악, 정의와 불의에 대한 구별을 분명히 해주어야 한다.

이스라엘이 로마의 속국으로 있던 시대에 바울은 이 성경을 기록했다. 그는 말하길 국민 모두가 경건하고 안정되고 평안한 삶을 누리기 위해서는 임금들, 높은 지위에 있는 자들을 위해 기도와 간구를 하고 감사를 하라고 썼다. 이것이 크리스천이 마땅히 해야 할 임무라고 말했다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 소금이 맛을 잃으면 밖에 버려지고 사람에게 밟힌다”고 했다. 사명 잃은 목사, 신부는 하나님께 버림받고 사람에게 밟히는 것이다. 목사와 신부는 흑암과 혼돈이 꽉 찬 세상에 빛을 발하여 백성이 혼돈되지 않고 어둠의 지배를 않도록 만들어야 한다,사명을 아는 목사와 신부는 북한의 악정을 성토해야 한다. 공산주의, 독재주의, 군국주의, 무신론주의로 3대가 65년을 다스리며 나라와 국민을 피폐하게 만들고, 사람 살지 못하는 곳으로 만든 북한정권을 도말하는 운동을 해야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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