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정효성 가야금 독주회

2013-12-04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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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교육원서 정악에서 현대곡까지 선사

가야금 연주자 정효성(사진) 독주회가 7일 오후 7시 LA 한국교육원에서 열린다.

가야금 산조뿐 아니라 현대음악 연주에도 능한 정효성씨는 이번 독주회에서 정악 ‘별곡’, 이성천 작곡 ‘놀이터’, 백병동 작곡 ‘정취’, 최옥산류 가야금 산조 등 정악에서 창작곡까지 다채로운 가야금 음악을 들려준다.

현재 UC 버클리 방문연구생인 정씨는 서울대 국악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인간문화재 함동정월 명인으로부터 최옥산류 가야금산조를, 지순자 명인에게 성금연류 가야금산조를 전수받았고, 서울대와 부산대에서 강의했다.


2005 APEC 정상만찬문화공연 가야금독주, 24시 난스탑 콘서트 등 다수의 국내 무대와 미국, 영국, 홍콩 등 국제무대에서 연주했으며 지난 7월 샌프란시스코의 메리디안 갤러리에서 초청독주회를 가진 바 있다.

한국교육원 680 Wilshire Place LA, CA 90005

문의 (818)823-7477, (915)953-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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