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금광촌 사세요

2013-11-14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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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만5천불에 매물로 나와

22만5,000달러만 있으면 캘리포니아의 금광촌을 소유할 수 있다.

14일 현재 생활정보 및 매매 사이트 크레이그리스트(Craigslist)에 옛 영광을 뒤로한 채 이제는 ‘고스트타운’이 되어버린 금광촌이 매물로 나왔다.

북가주 세네카에 위치한 9.8에이커의 이 금광촌은 개인 소유로, 설명에 따르면 조그만 몇 개의 건물이 있고 강을 따라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져 있으며 작은 섬도 덤으로 소유할 수 있다.


또한 이강의 양쪽도 부동산에 포함돼 있으며 광물채취, 벌목 등도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이외에 토지 내 환경 유해물질이 전혀 없고 1970년 중반부터 해당 부동산을 소유했다고 밝혔다. 특히 금광촌 내에 작은 바가 있으며 주류 라이선스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 자가 발전을 해야 하며 날씨가 안 좋은 날에는 도로 사정상 입출입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다.

한편 해당 지역에서 1942년 금이 발견되면서 금광촌이 형성됐다. 현 시세는 39만4,000달러 정도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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