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국제 트렌스젠더 기억의 날

2013-11-13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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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오클랜드 시청

베이지역에서 동성애자에 대한 증오범죄가 증가하는 가운데 올해로 15회를 맞는 국제 트렌스젠더 기억의 날 행사가 오는 20일 오클랜드 시청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해 트렌스젠더 혐오자들이 휘두른 폭력에 다치거나 살해된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의식이 진행되고 최근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증오범죄 현황이 소개될 예정이다.

트라이시티 헬스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 진 콴 오클랜드 시장, 오클랜드 경찰국의 존나 왓슨 대변인, 레베카 카플란 시의회 의원 등이 연설에 참가한다.

한편 지난 4일 치마를 입고 귀가하던 루크 플레이쉬맨(18)이<본보 6일자 A3면 보도> 버스 안에서 동성애 혐오자로 알려진 리차드 토마스가 치마에 지른 불 때문에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지난 해 5월 오클랜드 시내에서 트렌스젠더 여성인 브래디 마텔(37)이 주차된 차량 안에서 트렌스젠더 혐오자의 총에 맞아 숨진 바 있다.

<이화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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