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작지만 큰 예술…”7인 소품전

2013-11-11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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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앤리, 16일부터 16인치 미만 작품 소개

“작지만 큰 예술…”7인 소품전

데이빗 모엔의 세라믹 작품.

“작지만 큰 예술…”7인 소품전

이경수의 회화 작품.

‘작지만 큰 예술’리앤리 갤러리는 11월16일부터 12월31일까지 ‘스몰 웍스 빅 아트’(Small Works Big Art)란 제목으로 아티스트 7인의 소품전을 연다.

할러데이 시즌을 맞아 기획된 이 전시회에는 조현숙, 비니 카만, 이경수, 데이빗 모엔, 박영라, 이성실, 짐 지버가 참여, 16인치 미만의 작은 사이즈 작품들을 소개한다.

드로잉, 믹스트 미디어, 세라믹, 콜라주, 나무조각 등 다양한 미디엄으로 다양한 소재를 표현한 작품을 각각 10여점씩 보여주게 된다.


조현숙은 그동안 여행하면서 틈틈이 작업한 간결하면서도 재미있는 드로잉을, 샌타페와 캘리포니아를 오가면서 활동하는 비니 카만은 페이퍼에 믹스트미디어 작품을, 이경수는 캔버스에 믹스트미디어를 사용한 반추상 근작을 선보인다.

또 데이빗 모엔은 세라믹 아트 작품들을, 지난해에 독일에서 이주해온 박영라는 캔버스에 연필로 작업한 드로잉 작품을, 이성실은 캔버스와 종이에 펜, 토너를 이용한 작품을, 짐 비버는 콜라주와 나무조각 작품들을 소개한다.

오프닝 리셉션은 16일 5~7시.

문의 (213)365-8285
lee & lee gallery 3130 Wilshire Blvd. #502 LA, CA 90010


<정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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