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북가주청소년음악경연대회 펼쳐진다

2013-11-11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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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간 베이지역 음악꿈나무 배출

한인 중심서 글로벌대회로 발돋움
본보 주최, 16일 디엔자 칼리지에서 기량 겨뤄

본보 주최 ‘북가주청소년음악경연대회’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오는 16일 디엔자 칼리지 퍼포밍 아트센터에서 성대한 막을 올릴 북가주청소년음악경연대회는 그 동안 재능 있는 인재발굴은 물론 베이지역 차세대 음악계 발전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매년 늘어나는 참가자로 대회 양적 성장뿐 아니라 실력향상에도 눈부신 발전을 이루며 음악계의 뿌리를 탄탄하게 다졌다. 올해에는 63명이 지원,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민규 본보 사업국장은 "지난 10년간 성장을 거듭해온 북가주청소년음악경연대회는 베이지역 청소년 음악도들의 등용문이 됐다"며 "올해는 특히 주류사회 청소년들의 참여도 늘어 글로벌대회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참가자들이 한인청소년 중심에서 범인종적으로 확대되면서 대회 공신력이 높아졌다.

본보가 문화사업의 일환으로 기획한 북가주청소년음악경연대회는 지난 10년간 한인 클래식계 미래를 열며 커뮤니티 문화역량을 강화시켜왔다. 그 동안 샌프란시스코 메이저 오케스트라인 발레 오케스트라 악장을 비롯, 샌프란시스코 컨서바토리 학과장, UC 산타쿠르즈 음대교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지휘자 등 매년 베이지역 최고의 실력자들이 심사위원으로 위촉돼 기본적인 음악성과 테크닉, 청중과의 교감, 감정표현력을 기준으로 매년 클래식계의 신동들을 탄생시켜왔다.

열정과 실력을 겸비한 음악영재들은 매년 꿈의 무대, 북가주음악경연대회서 그동안 쌓은 기량을 맘껏 펼치며 불꽃 튀는 경연을 선보였고 연주하는 셀렘과 기쁨을 누렸다. 한편 몇 년 전부터는 대회진행에도 발전을 이룬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피아노와 현악부분이 함께 경연을 하던 시스템에서 음악적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현악과 피아노 부분을 각각의 다른 실기실에서 진행하고 있다. 10회 대회 입상자들의 시상식 및 연주회는 12월 중 디엔자 칼리지에서 열릴 예정이다.

<신영주 기자>


음악영재를 배출해온 북가주청소년음악경연대회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지난해 북가주청소년음악경연대회 입상자들이 수상의 기쁨을 누리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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