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세 주립대가 예산부족으로 인해 2014년도 봄 학기 과목의 일부를 없앨 예정이라고 밝혀 학생들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산호세 주립대 펫 로페즈 해리스 대변인은 7일 이번 사태와 관련 “우리도 최근에야 예산이 목표액에 부족해 과목을 없앨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됐다”며 “지금과 마찬가지로 수업 등을 유지한다면 400만달러가 부족하게 된다”고 말했다.
해리스 대변인은 또 “이로 인한 급격한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봄학기 입학에도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해당 대학의 저널리즘 및 매스 커뮤니케이션 학과 밥 루커 디렉터는 “지난주 이 사실을 처음 알고 충격에 빠졌다”며 “어떻게 하면 학생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을지 해결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학부모들과 가족, 학생들이 산호세 주립대를 택한 데는 우리 대학이 훌륭하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번 일로 학생들의 꿈과 희망, 목표 등에 문제가 생기질 원치 않는다”고 강조했다.
재학생인 빌 그램군은 “졸업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피해가 갈까봐 매우 걱정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판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