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알라메다 카운티 자동차절도 급증

2013-11-07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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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비 14% 증가, 오래된 차 주 타겟

알라메다카운티와 이스트베지역에서 자동차 절도사건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라메다카운티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자동차 절도사건이 작년과 비교해 14% 상승하면서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 자동차절도 단속반의 마크 힌치 수사관은 5일 오후 1시부터 6일 새벽 7시까지 불과 18시간만에 알라메다 카운티에서만 27건의 자동차 절도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가장 많이 도난되는 자동차는 1990년대식 혼다, 아큐라, 니산, 토요타인 것으로 조사됐다.

힌치 수사관은 “오래된 자동차는 쉽게 엔진 시동을 걸 수 있고 자동차 부품 판매도 수월해 범행의 타겟이 되고 있다”며 “어떤 절도범들은 단순히 교통수단으로 자동차를 훔친 후 다른 도시에 버리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수사관들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자동차 절도사건의 배후에 몇몇 범죄조직이 연관된 것 같다며 수사를 강화할 계획을 내비쳤다.

샌리안드로 경찰구그이 랜드 브란트 루테넌트는 “지난 6일간 샌리안드로에서 6대의 자동차가 도난됐다”며 “밤늦게 수상한 차를 타고 이웃을 배회하는 용의자들을 조심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김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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