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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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상대에게 존경과 배려의 마음 갖게 한다

2013-11-04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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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학생 자녀 매너 있게 만들기

자녀가 중학생이 되면 인간관계가 다소 복잡해진다. 매일 각 과목을 가르치는 교사들과 접촉해야 하고 어떤 과목을 듣느냐에 따라 상대해야 하는 급우들도 달라진다. 또한 다양한 과외활동을 하면서 사귀는 친구들도 적지 않다. 인간관계에서는 매너가 중요하다. 사회생활을 하는 데 필요한 매너를 가르치기 위해서는 부모의 역할이 절대적이라고 전문가들은 강조한다. 중학생 자녀를 공손하고 사려 깊게 만들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소개한다.

■테이블 매너

중학생 정도되면 기본적인 테이블 매너는 숙지하고 있을 것이다. 집에서 아이가 디너파티를 호스트하면 평소 몰랐던 매너도 익힐 수 있고 인간관계 노하우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된다.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배운다

자녀와 이야기를 할 때 눈을 똑바로 쳐다보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에게도 상대방의 눈을 쳐다보고 말하도록 가르치고 사람들이 옆에 있을 땐 무분별한 농담은 피한다.

■존경심을 키운다

부모는 자녀에게 무조건적인 사랑을 베푼다. 자녀가 가끔씩 기분에 휘둘려 돌발적인 행동을 하더라도 부모의 절대적인 사랑을 느끼는 순간 마음속에는 존경심이 싹튼다. 항상 상대방을 존경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갖도록 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가치관을 가르친다

독립심을 길러주면서 아이가 길을 잃지 않도록 가이드 역할까지 해야 하는 게 부모다. 가족의 일원으로서 지켜야 할 규칙을 명확하게 밝히고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도록 건전한 가치관을 심어주는 데 주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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