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힐링 ‘도자기 여행’

2013-11-01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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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색공방, 내일 생활도자기전

▶ 라이브 음악 속 만들기 체험도

힐링 ‘도자기 여행’

정선화의 도예작품

브레아의 도자기 스튜디오 ‘녹색공방’(대표 정선화)은 2일 오후 4~9시 LA의 카페 공감에서 생활도자기 전시와 함께 다양한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는 ‘도자기 여행’ 행사를 연다.

이 행사에는 24명의 공방회원들이 만든 작품들과 함께 사진전, 규방공예전, 천연비누와 자수, 목공예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들이 곁들여 전시된다. 또한 작품 전시 외에 물레 시연과 도자기 소품 만들어보는 체험, 막걸리 세리모니, 그리고 4개 공연 팀의 라이브 음악연주도 있을 예정.

연주 팀과 프로그램은 오후 5시에 그룹 더 블레스드의 팝뮤직, 6시 ABP 어쿠스틱 듀오의 8090 통기타 음악, 7시 김영균의 핑거스타일 뮤직, 8시 그룹 빠삐용의 7080 음악 등이다.


정선화 대표는 “매일 쓰는 그릇도 예쁘게 만들어 예술성이 담긴 것들을 쓰자는 생각으로 빚어낸 생활도자기들”이라고 설명하고 “회원들이 흙을 만지면서 치유된 마음과 감성, 그 즐거움을 더 많은 사람과 나누고 싶어 무료로 여는 도자기 여행”이라고 소개했다. 추첨을 통해 정 대표가 만든 도자기를 관람객에게 선물하기도 한다.

2960 Wilshire Bl. LA, CA 90010문의 (714)232-2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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