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타 다끼에자 유스’ 어린이 음악회 성황
2013-10-29 (화)
어린이 관객들을 위해 소나타 다 끼에자 유스 단원들이 마스크를 쓰고 이정석 감독의 지휘 아래 ‘동물의 사육제’를 연주하고 있다. <사진제공=소나타 다 끼에자 유스>
‘소나타 다끼에자 유스’의 어린이 음악회가 27일 뉴욕만나교회에서 한국일보 후원으로 성황리에 열렸다.
실내악 전문 앙상블 ‘소나타 다 끼에자’(음악감독 이정석)와 무지개의 집 소속 청소년 음악팀인 ‘소나타 다 끼에자 유스’는 이날 특별히 어린이들을 위한 음악회를 마련,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와 쇼스타 코비치의 ‘왈츠’ 등 매우 경쾌한 클래식 음악들을 들려주었다.
단원들은 이번 연주회를 통해 무지개의 집 홍보와 함께 가족단위로 음악회를 찾은 한인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연말을 맞아 내달 30일에는 우리교회에서 무지개의 집 스태프들과 장애우들을 초청한 추수감사절 및 크리스마스 축하 연주회를 열 예정이다. <김진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