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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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견 떼죽음 중국산 육포 조사

2013-10-2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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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식품의약청(FDA)이 중국에서 수입된 육포형태의 애완견 간식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FDA는 23일 “지난 2007년 이후 육포 간식을 먹은 뒤 약 3,600마리에 달하는 애완견이 병을 앓은 뒤 580여마리가 죽은 것으로 집계됐다”면서 현재 원인규명에 착수한 상태라고 밝혔다.

문제의 제품은 ‘네슬레 퓨리나’사 등이 수입·판매한 ‘저키 텐더스’ ‘저키 스트립’ 등이다. 이들 제품은 대부분 회수됐지만, 일부가 완전 회수되지 않아 소형 마켓 등지에서 판매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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