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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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 적시는 선율 향연

2013-10-1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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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템포 챔버앙상블 가을 콘서트

깊어가는 가을 적시는 선율 향연

이달 26일 창단 후 세 번째 연주회를 앞두고 있는 아템포 챔버 앙상블.

한인 전문 음악인들로 구성된 ‘아템포(Atempo) 챔버 앙상블(음악감독 및 악장 정덕성)’이 이달 26일 오후 7시30분 해켄색감리교회(400 Summit Ave. Hackensack NJ)에서 ‘가을 콘서트(Autumn Concert)’를 개최한다.

정상급 현악 앙상블을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연주회는 특히 클래식 기타리스트 박기용(아브라함)씨가 특별 출연키로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씨는 이날 기타 명곡으로 알려진 타레가의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Recuerdos de la Alhambra)’을 독주하며 비발디의 ‘기타와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콘체르토 D 장조’를 협연한다.

창단 후 세 번째 연주회를 갖게 되는 ‘아 템포 챔버 앙상블’은 이날 드비쉬의 ‘Andantino from String Quartet, Op. 10’과 바르톡의 ‘Rumanian Folk Dances for String Orchestra’, 모차르트의 ‘Serenade (Eine Kleine Nachtmusic) in G-Major, K.V. 525’ 등을 연주 한다.

입장료는 사전 예약은 15달러, 17세 이하 청소년 및 노인은 10달러며 공연 당일은 5달러씩 더 비싸다. 레오니아 타운의 교육위원으로 활동 중인 정덕성 음악감독은 “가을 분위기에 맞는 감미로운 곡들과 클래식 기타의 아름다운 선율이 가득한 무대가 될 것”이라며 특히 한인 청소년과 노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기대했다. ▲문의: 201-233-6753 ▲전자우편: ddschung@hotmail.com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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