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이민생활에 희망의 선율
2013-10-19 (토)
‘고아사랑, 예수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고어헤드선교회(회장 이상조 목사)가 한국일보 후원으로 ‘테너 김승일 사랑의 콘서트’를 개최한다.
‘동포를 섬기기 위하여, 우리 조국 고아를 섬기기 위하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극심한 불경기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한인들 격려하기 위해 고어헤드선교회가 마련한 것으로 입장료가 없다. 다만 고아 지원을 위한 후원의 시간이 별도로 마련된다.
테너 김승일(사진)씨는 2010년 12월 SBS-TV의 놀라운대회 ‘스타킹’ 제192회 ‘기적의 목청킹’에 출연해 일약 스타가 된 인물로 ‘야식배달부’에서 ‘희망배달부’로 변신해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는 성악가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이야기가 있는 공연으로 김씨의 ‘나의 이야기(My Story)’를 함께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변영인 교수(동서대 상담학과)의 ‘가정상담세미나’가 공연 전 매시간 열려 한인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상조 목사는 “한인들을 위해 마련한 공연”이라며 “희망배달부의 정상급 공연을 들으며 우리 조국의 고아들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11월10일 오후 5시 후러싱제일교회(담임목사 장동일)를 시작으로 ▲13일 오후 8시 필라델피아 벧엘장로교회(담임목사 안재도) ▲14일 오후 8시 뉴저지 팰팍한인교회(담임목사 이상조) ▲15일 오후 8시 뉴욕 맨하탄 메트로폴리탄감리교회(담임목사 한영숙) ▲17일 오후 2시 뉴저지 한인장로교회 예닮원(담임목사 김도완 목사) 등에서 총 5차례 열린다. ▲문의: 201-852-3600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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