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OMSC선교대회에서 선교사들과 교회 관계자들이 자리를 같이하고 있다.
“영원한 세상을 바라보며 질적인 재생산에 헌신하는 교회” “모이면 흩어지고 흩어지면 영혼 구원하는 교회”의 표어를 걸고 하나님나라 확장에 힘쓰고 있는 뉴욕감리교회(강원근 목사)가 10월19일부터 20일까지 제2회 OMSC선교대회를 성황리에 열었다.
‘선교의 지경을 넓혀 주옵소서’란 주제로 열린 대회는 김진봉(OMSC·세계선교총괄)선교사, 이상덕·권민주(우간다)선교사, 나요엘·유안나(티벳)선교사, 박훈용·정은정(캄보디아)선교사, 박동혁·채영신(중국)선교사, 김명수·박경희(세네갈)선교사가 강사로 참여했다.
강원근 목사는 19일, 개회선언을 하며 “성도들의 삶의 목표는 훈련을 통한 성령의 열매를 맺는 것,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는 것, 그리고 믿지 않는 영혼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라며 “선교대회에 참여한 모든 성도들에게 큰 은혜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선교대회는 첫째 날(토) ‘세계선교역사 현황과 필요’, ‘실크로드에 부는 선교현황’, ‘서부아프리카의 선교현황’, ‘인도차이나반도의 선교현황’의 주제로 열렸고 둘째 날(일) 1부 예배 간증(채영신 선교사)과 설교(이상덕선교사), 2부 예배 간증(권민주 선교사)과 설교(박훈용 선교사)에 이어 세계선교동향과 선교훈련, ‘나일강의 발원지에서 예루살렘까지’, ‘세계의 지붕에서 캔 흑암속의 보화’, ‘킬링필드에서 리빙필드로’, ‘상하이에서 비즈니스선교’, ‘세네갈의 슬픈 자화상’등의 주제로 열린 후 마지막 결단의 시간으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