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첼로와 피아노 하모니의 극치”

2013-10-21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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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메라타 퍼시피카 20~25일 연주회

▶ 용재 오닐은 모차르트 현악 3중주

실내악 앙상블 ‘카메라타 퍼시피카’의 10월 연주회가 20~25일 남가주 4개 공연장에서 열린다. LA 공연은 24일 오후 8시 지퍼 홀.

프로그램은 레라 아우어바흐(Lera Auerbach)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24개 프렐루드와 모차르트의 디베르멘티노(K 563).

이날 공연은 첼리스트 아니 아즈나부리안의 경이로운 연주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콘서트로, 작곡가인 피아니스트 레라 아우어바흐와 함께 첼로와 피아노가 24개 음정을 무한과 극한으로 펼쳐가는 역동적인 연주를 들려준다. 두 사람은 이 곡을 전 세계에서 20번 이상 연주했으며 최근 음반으로도 나왔는데 지난주 그래미상 후보에 오른 것으로 밝혀져 기대가 더 크다.


2부에서는 모차르트가 유일하게 남긴 걸작 현악 3중주를 리처드 용재 오닐(비올라)과 에이미 슈왈츠 모레티(바이얼린), 아즈나부리안(첼로)이 연주한다.

티켓 45달러. www.cameratapacifica.org, (805)884-8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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