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곡 부르며 삶의 활력을”
2013-10-17 (목)
뉴욕예술가곡연구회 서병선(사진) 회장이 지도하는 ‘뉴저지 가곡교실’이 회원 모집에 나섰다.11월5일 오후 8시 릿지필드 소재 845 브로드 애비뉴에서 개강하는 ‘뉴저지 가곡교실’은 매주 화요일 2시간씩 수업하며 ‘발성법(개별지도)’과 ‘악보 읽기’ ‘가곡 강연’, ‘가곡 배우기’ 등으로 꾸며진다.
서 회장은 “가곡을 부르면 마음이 즐겁고 기쁨이 넘친다. 특히 온 가족이 가곡을 함께 부르면 가정에 평화가 온다”며 특히 뉴저지 지역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월 회비는 50달러다.
서 회장은 서울대학교 음대와 줄리어드음대에서 성악을 공부했다. 아티스트 인터내셔널에서 입상해 카네기홀에서 뉴욕 데뷔 독창회를 가진 이후 링컨센터와 엘리스 털리홀 등에서 독창회를 가진 실력파 중견 성악가다. 테너 서병선은 뉴욕타임스로부터 “자애심을 지닌 뛰어나게 아름다운 소리”, 뉴욕데일리뉴스로부터 “영혼의 목소리, 언어의 정복자”라는 격찬을 받은 바 있다. ▲문의: 212-567-6919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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