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 지도자 자질검증 시간 가져
2013-10-08 (화)
언론토론회 관계자들이 부회장 후보(앉은자리 왼쪽부터 이재덕 목사, 이종명 목사, 박태규 목사)들과 자리를 같이하고 있다.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종훈 목사)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원기 목사)는 10월1일 새가나안교회(이병홍 목사)에서 ‘교협40회기 정·부회장 후보 언론토론회’를 통해 후보들의 교협 운영능력 검증, 교계 지도자로서의 자질 검증, 후보자의 교협 회장으로서의 교계를 대하는 자세 등을 검증하는 자리를 가졌다.
회장 후보로 단독 출마한 김승희(뉴욕초대교회)목사는 교계 지도자로서의 덕목을 ‘인내’라며 “회장이 되면 교계의 화합을 위해 노력하며 선거법을 개정하겠다”고 말했다.
부회장 후보 기호1번 박태규(새힘장로교회)목사는 “교회 통합과정 중 불미스런 일이 있었으나 공동의회와 당회를 거쳤고 법적으론 하자가 없었다”고 말했다.
기호2번 이종명(아가페강성장로교회)목사는 “교협 증경회장 목사들이 출마를 권해 후보가 됐다. 나이는 드라이브라이선스에 있는 나이로 등록했고 지난 2년간 겸손히 인내했다”고 말했다. 기호3번 이재덕(뉴욕사랑의 교회)목사는 “화합이 장점이요 늘 웃는 게 단점이다. 덕목은 소통이다. 지금까지 지내온 39회기 모든 회장들을 존경한다. 청소년사역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