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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 공모전 당선작가 그룹전

2013-10-0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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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26일 첼시 쿠하우스 갤러리

현대미술 공모전 당선작가 그룹전

대상 수상자인 안성민 작가의 전시 작품.

한국일보가 특별후원한 알재단(대표 이숙녀) 주최 2013년도(제10회) 현대미술 공모전 당선작가 그룹전이 이달 10일부터 26일까지 맨하탄 첼시의 쿠하우스 갤러리에서 열린다.

지난 2월 발표된 올해 당선작가는 민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대상의 안성민, 설치미술 작가 인 2등 이인미, 머리카락으로 초월적인 드로잉 작업을 하는 3등 송영미, 사진 콜라쥬 작업을 하는 4등 임장순 작가이다.

이들 작가는 뉴욕주립대 미술사 교수이자 알재단 큐레이터인 변경희 박사의 기획 하에 이란 주제의 당선 작가전에서 독특한 작품들을 보여준다. 이들은 또한 12일 오후 6시 맨하탄 첼시 소재 젠가든(Zen Garden, 101 W 24th St 3rd Fl)에서 열리는 제 10회 알재단 기금 마련 만찬 행사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알재단은 지난 10년간 공모전을 통해 최성호, 고상우, 마종일, 황란, 이재이, 장홍선, 조희정, 이가경, 김신 등 뛰어난 재능의 한국계 미술작가들을 발굴해오며 해마다 공모전 수상 작가들에게 상금과 함께 세계 현대미술의 중심지인 첼시의 갤러리에서 갖는 전시 기회를 부여해왔다.

전시 오프닝 리셉션은 10일 오후 6~8시. ▲장소: 547 W. 27th St., 201-390-3669 ▲문의: info@ahlfoundation.org, 516-983-3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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