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 수놓은 실내악 선율
2013-10-01 (화)
▶ 한국일보 후원 ‘챔버 온 메인’ 가을콘서트 성황
‘챔버 온 메인’ 연주자들이 본보 후원 가을 콘서트에서 실내악의 감동을 전하고 있다. <사진제공=챔버 온 메인>
실내악 소사이어티 ‘챔버 온 메인’(음악감독 김경수)이 한국일보 후원으로 20일 뉴저지 만나교회에서 ‘실내악과 떠나는 가을 여행’ 콘서트를 열고 가을밤을 아름다운 실내악으로 수놓았다.
이날 200여명이 참석한 콘서트에서 연주자들은 베토벤의 ‘바이얼린 크로이쳐 소나타’. 사라사테의 ‘나바라’.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 3중주, 쇼스타코비치의 ‘현악 사중주’. 바흐의 브란덴브르크 협주곡과 그리그의 ‘페르퀸트 조곡‘ 등 우리 귀에 익숙한 다양한 클래식 선율을 선사했다.
‘챔버 온 메인’은 뉴저지 메인 바이올린이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취지에서 설립한 실내악 소사이어티로 뉴욕·뉴저지 전문 연주자 50여명과 많은 실내악 전문팀이 합류해 실내악 콘서트를 시리즈로 열고 있으며 11월에도 다양한 실내악 팀들이 참여하는 콘서트를 개최한다.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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