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어헤드 선교회 주최 ‘제9회 미주 지도자 대회’ 참가 학생들이 16일 선교회 본부가 있는 뉴저지 팰팍 한인교회를 방문해 첫날 일정을 시작했다. 앞줄 왼쪽이 이상조 목사.
‘고아사랑, 예수사랑’ 고어헤드 선교회(대표 이상조 목사) 주최 ‘제9회 미주 지도자 대회’가 16일 개막했다.
이달 30일까지 2주간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에서 선발된 김형효(제주도), 김민제(대전), 박성호(부산), 정희수(창원), 이태현(영월), 박주영(서울)군과 진세빈(인천), 박혜정(옥천), 유은서(대전), 백이슬(영광)양 등 10명의 고아 학생들이 참가했다.
미주 지도자 대회 참가 학생들은 동부지역 명문대학 탐방과 워싱턴 DC 견학, 박물관 견학, 전문직 멘토와의 상담 등을 통해 미래에 대한 비전과 꿈을 키우게 된다.
청란여자고등학교 1학년인 유은서양은 “이번 미국방문에서 세계관을 넓히고 싶다”며 “연구원(생물학 분야)으로 외국계 기업에서 일하고 싶은 꿈을 다지는 시간이 되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국제변호사를 꿈꾸고 있는 김민제 학생도 “꿈과 비전을 이루는 방법을 찾는 시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후원 문의: 201-852-3600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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