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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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와 격려의 효도잔치

2013-09-17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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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병원선교회, 한국요양원 추석맞이 행사

위로와 격려의 효도잔치

한국요양원에서 뉴욕병원선교회·뉴욕효성교회 주최의 추석맞이효도잔치가 열리고 있다.

뉴욕병원선교회(대표 김영환 목사)와 뉴욕효성교회(김영환 목사)가 공동주최한 추석맞이 효도잔치가 14일 롱아일랜드 소재 한국요양원에서 펼쳐져 노인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주며 만찬과 선물을 나누어 주는 등 감동적인 시간을 가졌다.

효도잔치는 김태욱 목사의 찬양인도에 이어 김원기(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증경회장)목사의 말씀이 있었고 김영환목사의 참가한 노인들에 대한 결신 및 천국소망의 시간과 황경일목사의 축사, 요양원 원목 박영표목사의 감사, 이어 김경열목사 인도의 공연으로 이어졌다.

김원기목사는 말씀을 통해 “천국에 들어가려면 첫째 회개해야 하고 둘째 복음을 받아들여야 한다. 인간은 죄인으로 태어나기에 하나님 나라의 의인이 되기 위한 십자가의 은혜와 구원을 통해 하나님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며 참석한 노인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뉴욕병원선교회(Hospital Ministry of New York)는 김영환 목사가 2002년 1월30일 뉴욕에 효성교회를 개척하면서 노방전도 및 양로원사역, 노인심방과 더불어 시작됐다. 김영환 목사는 “병원전도를 하다보니 노인들이 퇴원 후 집이 아닌 양로원으로 가는 걸 알게 됐다. 이후 양로원에 가보니 한국 할머니들이 너무 많았다. 외롭게 복도에 앉아 있는 노인들을 보면서 마음이 아팠다. 그때부터 노인사역을 시작했고 뉴욕의 거의 모든 양로원을 돌보며 700여명의 노인들을 섬기고 있다.

선교회는 병원 외에도 개척미자립교회 사모위로의 밤, 구정맞이 효도잔치, 효도관광, 어버이날 효도잔치, 추석맞이 효도잔치, 크리스마스 사랑나누기 등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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