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작가 4인 참여, 18일부터 텐리 갤러리
이아론 작가의 판화작품
이아론, 김경한, 이분선, 김미정 등 한국작가 4인이 참여하는 타마미술대학교 교우회 기획전이 이달 18일부터 30일까지 맨하탄 텐리 갤러리에서 열린다.
‘홈 어웨이 프롬 홈(Home Away From Home)’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는 이들 한인 작가를 비롯해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일본 타마미술대학 출신의 26인 작가들이 회화, 조각, 판화, 일본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보여준다.
이아론씨는 그래픽디자이너 출신으로 서울, 도쿄, 뉴욕 등지에서 다수의 프로젝트 및 전시에 참여했고 이번 전시에는 판화작품을 선보인다. 김경한씨는 조각가로 타마미술대학을 졸업한 후 다수의 개인전과 그룹전에 참여하며 뉴욕과 일본에 스튜디오를 두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실 작업을 선보인다.
전시 오프닝 리셉션은 이달 20일 오후 6시. ▲장소: 43A West 13th Street, New York. <김진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