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 도형과 빛을 이용한 반 입체적 구성형식을 통해 공간과 소리의 연계성을 표현하는 박가혜 작가의 개인전이 이달 18일부터 30일까지 맨하탄 탐킨스 스퀘어 갤러리에서 열린다 .

작가는 뮤직과 결합된 시각적 악보 형태를 이루고 종이를 기하학적 구조로 드로잉한 후 자르고 , 리듬에 따라 열고 닫으면서, 빛을 생성하는, 리듬 드로잉 작품을 보여준다. 빛과 리듬,시적 언어를 결합하여 통합된, 복합적 세계를 표현한다.

이번 전시에는 음악, 자연의 소리(바람, 물소리, 비 등 )의 추상적 개념의 미학의 세계를 시각적 공간으로 융합시킨 작품을 보여준다. 전시 오프닝 리셉션은 21일 오후 2시30분~4시30분. 331 East 10th St.(between A and B ave.), New Y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