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속에 녹아 있는 옷 이야기를 작품으로 형상화하는 서명자씨의 개인전이 이달 25일부터 10월7일까지 뉴저지 포트리 소재 뱅크아시아나에 위치한 갤러리 옴즈 전시장에서 열린다.

서명자 작가는 지인 및 주변사람들을 자신의 모델로 삼아 그들의 삶 속에서의 옷 이야기 및 그들만의 개별적인 이야기들을 모아 옷과 함께 작품화하는데 작업을 하고 있다. 25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열리는 전시 오프닝에서는 옴즈갤러리 전시를 즐겨 찾는 관객 및 지인들이 직접 모델이 되어 패션 이벤트를 갖는다. 작가는 홍익대학 미술대학 시각디자인과 미술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청주 국제 공예 비엔날레 참여 작가이기도 하다.201-424-4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