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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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일원 사찰들 추석법회

2013-09-1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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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맞아 대한불교 조계종 워싱턴 보림사(주지 경암 스님)는 오는 15일(일) 오전 11시 추석명절 망향제 대법회를 갖는다. 훼어팩스 소재 법당에서 열릴 이날 법회에서는 합동으로 차례를 지내고 부처님의 자비가 한가위 보름달처럼 풍성하게 온 세상에 퍼져 나가길 기원한다. 경암 스님은 “추석은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로 오늘을 있게 해주신 조상님께 감사의 제를 올리고 아이들은 추석빔을 입고 부모님 따라 성묘하는 날”이라며 “추석은 떨어져 살던 일가친족이 모여 정담을 나누고 가족 화합과 동포 화합을 도모하는 날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올 추석인 음력 8월15일은 오는 19일(목)이나 주중인 관계로 며칠 당겨서 법회를 여는 것이다. 문의 703-352-0380. 주소 5300 Ox Rd., Fairfax, VA 22030. 워싱턴 법주사(주지 허관 스님)도 오는 11일(일) 오전 11시 추석 불공 및 합동차례를 봉행한다. 이날 선망 부모와 조상들의 은덕을 기리기 위해 효행단 합동차례를 봉행하며 햇과일과 송편도 나누며 친교의 시간도 갖는다. 문의 (301)570-8040. 주소 19712 Golden Valley Lane, Brookville, MD 20833.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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