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예술로 하나된 불심

2013-09-10 (화) 12:00:00
크게 작게

▶ 불광선원 ‘무소의 뿔처럼’ 공연

예술로 하나된 불심

8일 뉴욕불광선원에서 열린 예술인불자들을 위한 <무소의 뿔처럼!> 공연에서 Jingoo Lee’s Band가 공연하고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뉴욕불광선원(주지 휘광스님)은 9월8일 불자예술인들을 위한 <무소의 뿔처럼!>이란 주제의 공연을 열었다. 공연은 어린이합창단(SEDA)의 합창을 시작으로 단막극과 무용(홍지윤) 및 Jingoo Lee’s Band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휘광스님은 “불자예술인들을 위한 특별 공연을 갖게 되어 감사드린다. 이번에 열린 공연은 불자예술인뿐만 아니라 온 불자들이 함께 한 즐거운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계속해 이런 공연을 열어 심신이 피곤한 이민자들에게 활력소도 되며 불심도 심어주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뉴욕불광선원(845-359-5151·5152)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명상반이 운영되고 있다. 명상반은 누구에게나 오픈돼 있어 불자들뿐만 아니라 타종교의 일반인도 함께 참여 할 수 있다. 한편 불광선원은 9월15일(일) 추석맞이 합동제사(차례)가 있으며 9월22일(일)은 어린이부 지도법사인 일진스님의 법문이 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