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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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으로 어려울 때 가족유대 강화하기

2013-08-26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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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사회활동에 참여해 네트웍을 만든다

빈부 간의 격차가 심해지고 중산층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자녀를 둔 많은 가정들이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나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고 하더라도 가족의 행복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 힘든 때일수록 가족 간 유대를 강화하고 인적 네트웍을 형성, 유지해야한다. 어려운 시기를 헤쳐 나가는 데 필요한 행동지침을 소개한다.

1. 저비용 활동을 찾는다

지금과 같은 경제상황에서 화려한 외출은 가계 부담만 늘리는 역할을 한다. 해외여행을 비롯한 고비용 활동을 자제하고 집에서 가까운 공원, 박물관, 공연장 등을 이용한다.


2. 충분한 휴식을 취한다

힘든 때일수록 모든 가족 구성원이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꾸준한 운동과 매일 밤 숙면은 기본이다.

3. 가족이 식사를 함께 한다

가족이 한 자리에 모여 식사하는 횟수를 최대한 늘리도록 노력한다. 함께 식사를 하면서 그날 있었던 일에 대해 이야기를 할 수 있고 각자의 계획, 고민거리, 아이디어 등을 풀어놓으면 모두에게 좋고 가족 간 유대도 자연스럽게 강화된다.

4. 사회활동에 참여한다

어른도 아이도 다양한 사회활동에 참여해 자기계발도 하고 네트웍도 쌓는 것이 좋다. 보이스카웃, 걸스카웃, 종교기관, 동호회 등 자신의 성격과 취향에 맞는 활동은 얼마든지 있다.

5. 네트웍을 유지한다

사람은 혼자서 살아갈 수 없는 존재라는 사실을 절대로 잊지 말자. 가족, 친지, 직장동료, 이웃 등 도움이 필요할 때 요청할 수 있는 사람들의 연락처 목록을 만들어 안전한 장소에 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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