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장로성가단, 정기연주회 홍보차 본보 방문
제9회 정기연주회 홍보차 22일 본보를 방문한 뉴욕장로성가단의 이계훈(왼쪽부터) 준비위원장, 김영호 이사장, 손성대 단장, 오응환 부단장, 이정진 지휘자.
뉴욕장로성가단(단장 손성대 장로)이 내달 8일 오후 6시 퀸즈한인교회(89-00 23rd ave, East Elmhurst)에서 ‘제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장로성가단 관계자들과 함께 22일 본보를 방문한 손성대 단장은 "매년 뉴욕 일원에서 기독교 선교사업을 활발히 펼치는 단체들을 돕고 있는데 이번 연주회는 1999년 개국해 복음을 펼치고 있는 뉴욕기독교TV를 후원하는 목적으로 열린다"며 "특히 올해는 뉴욕장로성가단의 창립 17주년을 기념해 더욱 알차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니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계훈 준비위원장과 김영호 이사장은 "55명의 장로성가단이 지난 6개월간 먼 길을 마다않고 매주 모여 열정을 불태우며 최선을 다해 연주회를 준비했다"며 "이날 참석하는 한인들과 함께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는 감동을 나누고 싶다"는 희망을 전했다.
뉴욕한국일보 후원으로 열리는 이날 정기연주회에는 이정진 단장의 지휘로 뉴욕장로성가단이 성가곡 12곡을 노래하고 뉴욕권사선교합창단, 소프라노 유경화, 바리톤 이요한이 찬조 출연한다.
이날 음악회에 참석하는 한인들을 위해 행사 당일 잭슨 하잇츠 소재 뉴욕종합식품과 플러싱 공영주차장 산수갑산 식당 앞, 플러싱 166 스트릿 뉴욕효신교회 앞에서 각각 오후 5시 출발하는 밴 차량을 무료로 운행한다. 또한 연주회가 끝난 뒤 퀸즈한인교회 친교실에서 푸짐한 저녁식사도 제공될 예정이다. ▲문의: 917-841-7552 <천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