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꿈나무 연주자 45명이 ‘2013 리즈마 국제 음악 경연대회’ 본선에 진출했다.
꿈나무 연주자 발굴을 목적으로 매년 롱아일랜드 컨서버토리(LIC·학장 김민선)가 주최하고 한국일보 특별후원, 낫소카운티 정부가 후원하는 리즈마 국제 콩쿠르는 세계 각국의 뛰어난 청소년 연주자들이 대거 참가하며 올해 10회를 맞았다.
롱아일랜드 컨서버토리는 한국, 미국, 영국, 중국, 일본, 러시아, 불가리아, 오스트리아, 필리핀, 그리스. 캐나다 등 전 세계에서 23세 이하 398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진출한 45명의 명단을 16일 발표했다.본선 진출자들은 22일(현악과 관악)~23일(피아노) 양일간 본선무대인 결선에서 우승을 놓고 경합을 벌이게 된다.
입상자들은 24일 오후 4시부터 롱아일랜드 낫소카운티 본부 청사 기념관(Celemonial Hall, Nassau County Executive Building, 1550 Franklyn Ave, Mineloa)에서 열리는 시상식 및 수상자 특별 연주회를 갖는다. 이날 축하 디너 파티도 마련된다. 입상자들에게는 대상 5,000달러 등 총 4만5,000달러의 상금이 수여되며 각 부문 1등을 차지한 우승자들은 2014년 카네기홀 젠켈홀과 링컨센터에서 뉴욕 데뷔 연주회를 갖는 특전이 주어진다.
본선 진출자 명단은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www.liconservatory.net, 516-625-3455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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