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창작 음악그룹 ‘해밀’ 17일 카페 다루서 콘서트
2013-08-09 (금) 12:00:00
전통창작 음악그룹 ‘해밀’(사진)의 제3회 콘서트가 17일 오후 8시 카페 다루(1543 W. Olympic Blvd. LA)에서 열린다.
‘해밀’은 판소리 소리꾼 서훈정을 중심으로 2008년 창단, 전통음악에 동서양음악을 접목시킨 퓨전국악을 소개하며 지난 5년간 활발하게 활동해온 그룹으로, 이날 콘서트에서는 서훈정의 전통 판소리와 창작소리를 들을 수 있다. 바이얼리니스트 김용제 박사의 찬조공연도 있을 예정.
서훈정은 이일주(무형문화재 2호) 명창의 제자이자 고교 재학 중 춘향가와 심청가를 완창한 국악계의 인재로, 8년 전 LA에 판소리연구소 ‘다루’를 열고 제자 양성과 공연을 통한 한국 전통음악 홍보에 앞장서 왔다.
참가비는 식사 포함 25달러. 지정된 좌석이 없기 때문에 티켓을 미리 구입하거나 예약하는 것이 좋다. (213)478-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