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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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교회 모여 은혜 두배로

2013-08-0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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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이웃교회를 통해 배워요”오는 17일(토)과 18일(일) 부흥성회를 여는 엘리컷 시티 소재 아름다운교회와 집회에 초대 받은 뉴저지 섬김과나눔의교회 성도들의 마음이다.

서울 약수교회 김경수 목사(사진)를 강사로 이틀간 아름다운교회(이성복 목사)에서 열리는 집회에 섬김과나눔의교회(서민호 목사) 소속 17명의 성도들이 여섯 시간을 운전해 참석하는 데는 사연이 있다. 두 담임 목사가 서로 아는 사이기도 하지만 아름다운교회를 방문했다가 감동을 받았던 서민호 목사가 교인들에게도 아름다운교회를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이번 부흥회를 기회로 삼았다.

양 교회 성도는 전부 모여도 50명이 채 안된다. 하지만 이들은 부흥회 참석은 물론 찬양과 예배, 경건의 시간, 심지어 철야까지 함께 하며 한마음, 한 공동체의 정신을 실천할 계획이다.


이성복 목사는 “두 교회만을 위한 자리가 아니라 주변의 모든 교회들도 동참해 은혜를 누리고 합력해 선을 이룰 수 있는 집회”라며 “말씀으로 훈련되고, 기도 응답을 받아 예수께 드리는 삶을 결단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은혜, 기쁨, 부흥의 비결’을 전해줄 김경수 목사는 연예인들을 위한 예능교회에서 부목사로 있었고 볼티모어산돌교회를 거쳐 현재 약수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중구청소년수련관 이사장, 부산 장신대 이사이기도 하다.

집회 시간은 17일 오후 8시, 18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문의 (301)821-7214주소 9198 F Red Branch Rd., Columbia, MD 21045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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