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일조 안 내는 교인 자격중지 추진
2013-08-06 (화)
한국의 최대 기독교 교단 가운데 하나로 미주에도 소속 교회들이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가 ‘십일조’를 내지 않는 교인에 대해서는 자격을 중지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될 전망이다.
한국 기독교 매체인 크리스천 투데이 등에 따르면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는 가처분 소득의 10%를 헌금으로 내는 ‘십일조’를 하지 않는 교인에 대해 교인자격을 중지시키는 방안을 포함한 교단헌법 개정안을 논의 중이다.
이와 관련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사무행정국 관계자는 교단 설립 100주년을 맞아 교단헌법 개정 논의과정에서 십일조를 하지 않는 교인에 대한 교인자격 중지조항이 고려되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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