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인 출신 이태상씨 에세이 발간
2013-08-03 (토)
순수한 삶의 전언을 던져주는, 수필집 ‘어레인보우’의 저자 이태상씨가 최근 새 수필집 ‘코스미안 어레인보우’(자연과 인문 출판)를 펴냈다.
저자는 우주적 인간으로 이해할 수 있는 ‘코스미안’과 무지개를 탄 사람을 뜻하는 ‘어레인보우’를 합친 신조어 ‘코스미안 어레인보우’란 제목의 이 책을 통해 순수한 영혼과 동양적 지혜를 담은 메시지를 전한다. 미국에 살면서 늘 그리운 고향, 한국으로 향하는 마음의 여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2011년 발간된 그의 책 ‘어레인보우’는 자신의 삶의 편린들을 서사적으로 풀어놓은 글을 모아, 호평을 받으며 ‘코스모스 칸타나-한구도자의 우주여행’이란 제목의 영문판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작가는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종교학과를 졸업한 뒤 런던대학에서 철학과 법학을 전공했고 합동통신사 해외부 기자를 거쳐 뉴욕주 법원행정처 통역관을 지냈다.
저서로는 이밖에도 ‘해아야, 코스모스 바다로가자’, ‘우리가슴 뛰는 대로-내 마음은 바다’, ‘우리가슴 뛰는 대로-내 마음은 코스모스’ 등의 수필집과 ‘반항의 정신’과 ‘골짜기의 요정들’ 등의 역서가 있다.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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