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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사랑으로 원주민 구원시키자”

2013-07-30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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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협, 북미원주민선교 파송예배

“예수사랑으로 원주민 구원시키자”

뉴욕신광교회에서 열린 북미원주민선교 파송예배에서 선교파송 받는 젊은이들이 중보기도하고 있다.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종훈 목사)는 7월28일 뉴욕신광교회(한재홍 목사)에서 북미원주민선교 파송예배를 갖고 원주민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여 그들을 회복하고 구원시키자고 기원했다.

교협 회장 김종훈 목사는 고린도후서 5장14-19절을 인용한 ‘그리스도의 사랑’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가 북미 원주민들의 구원과 회복을 위해 오셨음을 깨달아 예수의 마음과 눈물을 통해 그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참된 복음의 증거자가 되어 달라”고 말했다.

교협 원주민선교분과위원장 김기호 목사는 “선교는 하나님의 성령이 하시는 것이다. 성령께 위탁된 선교를 통해 원주민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아 구원받고 회복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파송예배는 김기호 목사의 사회, 손재형 목사의 대표기도, 김종훈 목사의 설교, 선교팀들의 발표회, 통성기도와 선교를 위한 다짐기도, 팀별책임자들을 위한 기도, 목회자들을 위한 기도, 팀별 합심기도, 김종국 목사(뉴저지 북미원주민선교위원회 부회장)의 축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선교팀 발표회에선 부채춤, 국악, 수화찬양 등이 발표돼 문화선교도 함께함을 보여주었다.

북미원주민 연합선교는 금년부터 교협이 주관이 되어 실시되며 지난 5월부터 뉴욕신광교회에서 선교훈련을 진행해 왔다. 370여명(뉴욕 235명·뉴저지130명·기타)의 선교팀은 8월4일부터 10일까지 위스콘신, 미네소타, 뉴욕 업스테이트 등 세 곳으로 나누어 파송돼 선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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