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창 지휘자이며 작곡가인 진정우 박사(사진)가 한국교회음악출판협회 주최의 2013 합창 웍샵에 강사로 초청돼 29~31일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관에서 4개 클래스를 강의한다.

‘좋은 합창을 넘어 위대한 합창으로’란 주제의 올해 페스티벌에는 20여명의 강사들이 초청돼 각 전문 분야를 강의하는데 진정우 박사는 지휘자를 위한 2개 강좌(고전합창음악 해설, 교회합창단의 음악성 향상을 위한 훈련법)와 반주자를 위한 2개 강좌(교회합창 반주 테크닉 연구, 메시야 피아노 반주법(바로크 스타일)을 가르친다.

진 박사는 “지난해 11월 수원대 대학원 지휘과 초청으로 ‘바로크 음악으로서의 메시야에 대한 올바른 해석법’이란 세미나 강의를 한 적이 있는데 그때 반응이 좋아서 이번 합창 웍샵에 강사로 초청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