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심신으로 주께 영광을”
2013-07-09 (화)
▶ 기독교직장선교협, 원희욱 박사 초청 ‘뇌건강관리법’
뉴욕기독교직장선교협의회(회장 손석완장로)는 7월1일 2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금강산식당에서 제6차 정기감사예배와 원희욱(뇌과학전공)박사의 ‘잠자는 뇌를 깨워라’란 주제의 뇌 건강관리법의 강의를 들으며 직장선교를 통하여 하나님나라 확장에 모두가 힘써 나갈 것을 다짐했다.
1부 예배에서 설교한 장철우(뉴욕한인교회 은퇴)목사는 데살로니가전서 5장16-23절을 인용한 ‘건강의 축복’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엔돌핀의 1,000배가 되는 아이돌핀은 기쁨, 기도, 감사할 때 나온다. 이렇듯 성경은 건강의 비결을 가르쳐 주고 있다. 그것은 말씀에 있는 대로 ‘항상 기뻐하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하란 말씀이다. 이런 신앙생활을 통해 자신과 가족이 먼저 건강한 가운데 이웃을 위해 살아가는 참된 직장선교회원들이 되자”고 강조했다.
2부 강의에서 원희욱(BCEA 뉴로피드백 국제공인)박사는 “뉴로피드백을 통해 잠자는 뇌를 깨워 보다 더 건강한 삶을 살아가야 한다”며 “뉴로피드백이란 뇌파를 측정·분석하여 자신이 필요로 하는 상태를 스스로 만들 수 있도록 훈련시키는 기술”이라 설명했다.
원 박사는 “뇌파도 맥박이나 체온처럼 모든 사람에게 공통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생체 신호다. 뇌는 평생 동안 끊임없이 변한다. 또한 손은 제2의 뇌다. 손에다 놓는 고려수지요법을 통해 뇌를 더욱더 활성화 시키는 가운데 응급처치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원 박사는 “한국 사람들은 보편적으로 뇌 기능이 좋다. 이유는 어릴 때부터 하는 ‘곤지곤지 잼잼’등과 ‘쇠로 된 저분 사용’등을 들어 뇌와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손을 많이 이용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원 박사는 “두뇌운동을 통해 보다 건강한 삶을 살아야 한다”며 ▲뇌도 준비운동이 필요해(낭독의 비밀) ▲아침밥이 뇌를 깨운다 ▲뇌에 운동화를 신겨라 ▲후각으로 똑똑해지기 ▲눈동자를 굴려라 ▲웃어라! 웃음은 뇌 최고의 운동 ▲오감을 자극하라 ▲감정조절 잘하는 아이가 공부도 잘 한다 ▲아날로그 뇌로 돌아가자 ▲뇌 스타일 맞춤 공부법 ▲잠자는 뇌의 비밀 등을 설명했다. 뉴로피드백에 관한 문의는 201-970-8437로 하면 된다.
한편 회장 손석완 장로는 “협의회는 이번 건강강의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우리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좋은 강사 분들을 모셔 듣게 될 것”이라며 “직장선교회원들은 몸과 마음과 영혼이 모두 건강한 가운데 하나님 나라 확장에 앞장서서 일해 나가는 모범직장인들이 되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아가자”고 말했다.
<김명욱 객원논설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