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서부지역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캘리포니아 사이언스 센터 전경.
1. 야외 스포츠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스테이트 팍의 경우 바닷가용 4인용 자전거, 인라인 스케이트 등을 대여해 주기 때문에 특별한 놀거리를 준비하지 않아도 바닷바람을 즐기며 다양한 놀거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배구 네트가 설치 된 바닷가도 많이 있으니 공을 가져가면 단체 비치 발리 등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공놀이를 하며 활동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다.
2. 피어
대부분의 바닷가 피어에는 허니문 카 등의 놀이기구가 있으며 길거리에도 DDR 등 오락기구 시설을 갖춘 곳이 많다.
어린 자녀들과 함께 피어에 갈 때는 잔돈을 준비해 가면 좋다. 또한 낚시용 의자와 바스켓 등 낚시 용품을 준비하면 피어 위에서의 한가로운 낚시를 즐길 수도 있다.
3. 먹거리
한인들에게 먹거리가 빠질 수는 없다. 아름다운 바닷가 풍경이 배경이라면 그 어떤 음식을 먹어도 산해진미 부럽지 않은 근사한 식사가 된다.
대부분 스테이크 팍에는 상수도 시설이나 바비큐 그릴이 있지만 야채 등 재료를 미리 손질해가면 편리하다.
또한 바닷가 인근에는 고급스러운 호텔, 리조트, 레스토랑이 가득하다. 저녁식사를 즐긴 뒤 해질 무렵 바닷가에 마련 된 산책로 등을 따라 걸으면 남가주 자연이 만들어내는 최고의 로맨틱한 시간을 즐길 수 있다.
4. 바닷가 용품
남가주의 바닷가는 햇볕이 매우 강해 선블락과 챙이 넓은 모자를 가져가는 것이 좋다.
이때 바람이 많이 불기 때문에 모자가 날아가지 않도록 줄이 달린 모자를 착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언제든 ‘필’이 꽃힐 때 바다를 찾는 비치 매니아라면 모래에 들어갈 수 있는 슬리퍼를 항상 자동차 트렁크 안에 비치해 두자. 또한 여름철이어도 바닷가의 저녁은 쌀쌀하다. 여분의 옷이나 수건 등을 챙기는 센스를 잊지 말자.
5. 수영 & 다이빙
스테이트 팍 안에는 스태프가 상주하고 있는 라이프가드 타워가 있다.
바다에서 수영할 때 라이프가드 타워 인근을 벗어나지 않도록 하고, 혼자 수영하지 않도록 한다.
또한 잘 모르는 지역에서는 함부로 다이빙하는 것을 삼가고 얕거나 파도가 부서지는 곳에서도 다이빙을 삼가는 것이 좋다. 보트를 탈 때는 반드시 개인용 구조복(PFD)을 착용한다.
6. 미리 계획한다.
여름철이라 방문객이 몰릴 수 있으니 바닷가에서의 캠핑을 계획하고 있다면 사전에 캠핑장예약을 한다. 바닷가를 찾을 때도 기상상태나 관리사무실 운영 시간 등 상황을 미리 파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