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우.전문 음악인 감동의 무대
2013-07-02 (화)
▶ 뉴저지 밀알.장애인꿈터마련 추진위, 자선음악회 성황
뉴저지밀알장애인선교단원들이 장애인 꿈터 마련을 위한 자선음악회에 출연, 준비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뉴저지밀알장애인선교단>
뉴저지밀알장애인선교단(단장 강원호 목사)과 장애인 꿈터 마련 추진위원회가 함께 개최한 자선음악회가 한인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30일 뉴저지 티넥 소재 한소망교회에서 열린 ‘제2회 자선음악회’에는 장애인들과 전문음악인들 함께 출연해 감동의 무대를 연출했다. 이날 뉴저지밀알단원들은 미리 준비한 핸드벨 연주와 댄스, 노래 등을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나눔 하모니 오케스트라(단장 김정길)와 바이얼리니스트 미셸 김, 소프라노 최나영씨 등 전문음악인들은 정상급 음악을 선보여 큰 감동을 전했다.
강원호 목사는 “300여명이 참석하는 등 한인사회의 뜨거운 호응에 감사드린다”며 “꿈터 마련 음악회는 앞으로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저지 새들 브룩에 ‘장애인 꿈터’를 마련한 뉴저지밀알장애인선교단은 8월 이전을 준비 중이다.현재 내부 수리공사가 한창인 이 건물은 방이 30개나 돼 장애인들을 위한 최적의 장소가 될 것이란 기대다.
‘장애인 꿈터’는 1만8,000스퀘어피트 규모의 2층 건물로 과거 미국기관의 재활센터로 사용됐던 건물이다. 건물 구입비용은 총 80만 달러로 익명을 요구한 한인 독지가(재단)가로부터 2017년까지 5년간 상환 조건으로 빌렸다. 현재까지 모아진 ‘장애인 꿈터’ 건립기금은 8만여 달러. 기부문의: 201-530-0355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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