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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목회자 사명.역할 조명

2013-06-25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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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미주한인여성목회자 연합컨퍼런스

여성목회자 사명.역할 조명

제5차 북미주한인여성목회자 연합컨퍼런스에 참석한 목사들이 자리를 함께하고 있다.

북미주여성목회자협의회(회장 김드보라 목사)와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회장 이미선 목사)는 공동주관으로 40여명의 여성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6월17일부터 19일까지 캐나다 온타리오 퀸빌의 대한기도원에서 ‘제5차 북미주한인여성목회자 연합컨퍼런스’를 가졌다.

‘일어나 빛을 발하라’란 주제로 열린 컨퍼런스는 17일 저녁 개회예배에 이어 18일 차갑선(한국 시흥순복음교회)목사의 첫 강의 ‘여성목회자와 성령의 은사들’, 최현림(메릴랜드 시온감리교회)목사의 두 번째 강의와 ‘그룹별 발표회’, 저녁엔 차갑선 목사 인도의 ‘성령대회’로 이어졌다. 19일은 서은주(North York한인장로교회)목사의 사회로 ‘오늘의 사회와 여성목회자의 역할’이란 제목의 포럼이 시작돼 장경혜(뉴욕소망장로교회)목사와 백석영(L.A.주의사랑선교원원장)목사가 각각 발표했다.

폐회예배에는 이미선 목사가 사도행전 20:24절을 인용해 ‘사명자의 신념과 확신’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 목사는 “한번 왔다가는 인생, 나의 존재목적이 무엇이며, 무엇을 위하여 남은 삶을 후회 없이 불태울 것인가를 물으며 사는 존재형의 삶이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라며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서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목회자들이 되자”고 설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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