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도 상당수 재학하는 뉴욕시 특목고인 스타이브센트 고교가 과학·기술·공학·수학 분야를 지칭하는 ‘스템(STEM)’ 분야의 최우수 공립 고등학교 평가에서 전국 9위에 올랐다.
시사주간지 ‘US 뉴스 & 월드 리포트’가 18일 발표한 순위에는 전국 250개 고등학교가 이름을 올렸으며 스타이브센트 고교는 뉴욕주 고등학교 가운데에는 가장 높은 순위이자 유일한 10위권에 랭크됐다. 전국 1위는 뉴저지 소재 하이 테크놀로지 고교였으며 4위에 오른 얼라이드 헬스 & 사이언스 아카데미 등 뉴저지 소재 2개교가 10위권에 포함됐다.
한인이 많이 재학하는 학교를 포함한 뉴욕·뉴저지 한인 밀집지역 고교로는 11위에 랭크된 버겐아카데미를 비롯해 그레잇넥 사우스 고교(42위), 브롱스 과학고(60위), 스태튼 아일랜드 텍(66위), 테너플라이 고교(92위), 해프 할로우 힐스 웨스트 고교(93위) 등이 100위권에 포함됐다.
이외 호레이스 그릴리 고교(102위), 릿지필드 고교(110위), 해프 할로우 힐스 이스트 고교(162위), 브루클린텍(194위), 폴 슈라이버 고교(209위), 요크칼리지 퀸즈 과학고(210위), 제리코 고교(216위), 타운젠드 해리스 고교(224위), 헤릭스 고교(228위) 등도 순위권에 올랐다.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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